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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백

030. [돌격! 이웃집 귀백씨] - 7헤르쯔

호오즈키의 냉철 동인지 030.

[돌격! 이웃집 귀백씨]

 

 

030. 

돌격! 이웃집 귀백씨

18.05.04 - 초지옥회담2018

52p

 

차가운 백택의 태도가 불만인 호오즈키는

귀백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러브러브한 지 알려주기 위해

다른 집안의 호오즈키와 백택들을 차례로 소환한다.

 

나타난 호오즈키들은 그야말로 본능에 충실한 남자들이었고

나타난 백택들은..........

 

백택 대 혼란.

 

과연 처녀인 백택은 어디 있단 말인가!

 

 

 

 

호오즈키의 냉철.

그 2차 창작을 넘어

그냥 뭐 작가들끼리 친목까지 가고 있다.

 

귀백만세!

비록 메이저 장르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숫자이고

심지어 백귀에 비해 더더욱 적은 숫자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똘똘뭉쳐 이런 작가들의 놀이가 가능한가보다.

 

엔간히.....지금 책 낸다 싶은 귀백들은 다 모였다.

 

대충 다 그림은 본 일들이 있는데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라서.

 

확실히 아는 작가는 다음과 같다.

 

7헤르쯔.

아메토무치.

월령15.

유토리코.

아메미야.

 

이정도.

츠키마데, 더미엔, 어설트비어, 오히토시마스가 없는게 슬프다.

오히토시마스는 어떤 앤솔로지에도 안 그리긴 했지만.

 

확실한건

저 작가들의 백택은 전부 비처녀.

 

내가 노린건 아메토무치인데

페이지수도 적고.....

무엇보다 백택이 안 나와서 슬펐다.

신수모습만 나왔다.

모후모후만 나왔다.

 

아메토무치씨의 모후모후는

이미 귀백계 최고 이미지인듯 하다.

 

그래도 나온 백택들이 전부 호오즈키와

러브러브 알콩달콩한데 반해

아메토무치씨의 백택은 드라이하기 그지 없다.

모든 백택 중 제일 귀여운 얼굴을 하고

모든 백택 중에서 제일 잔혹한거 아닐까 싶다.

 

호오즈키씨의 어디가 좋아요?

-...................뭐라고? (호오즈키와 좋다는 단어가 연결되지 않는다)

 

딱 한컷 나와서 이러고 가는

아메토무치의 백택씨. 너무 좋다.

7헤르쯔의 호오즈키가 백택더러 차갑다고 투덜대지만

차갑기로 말하자면 이 아메토무치씨를 능가할 백택은 아무데도 없을것이다.

 

............츠키마데씨의 백택도

아메토무치씨보다야 다정다감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월령15의 백택은 오랫만에 봤는데

여전히 방글방글 청초한 미인이라 좋다.

이 집안의 백택은

재벌집 딸이 사회생활한답시고 집을 나와

어디까지나 온화하고 따뜻하게 직장생활하며

옆회사 무뚝뚝한 남자와 연애하고, 약혼까지 마친

딱 그런 기분.

아마 결혼식 날짜까지 정해져있을 것 같다.

언제나와 같아서 좋더라.

 

 

아메미야의 백택은 아주 예쁜데

이쪽의 호오즈키는 눈썹이 조금 부담스럽고.......

 

유토리코씨.

이 집안의 백택은 예쁘기로 유명하고

이 집안의 호오즈키는 절륜으로 유명하다.

원래 예쁜 백택과, 절륜 호오즈키의 대명사는 어설트비어였으나

어설트비어가 떠난 마당에

제일 예쁘고, 섹시하고, 애교많은 백택.

튼튼하고 절륜에 다정하고 섬세한 호오즈키.

러브러브 에로에로 꿀뚝뚝의 자리는

이제 유토리코씨의 전매특허인거다.

 

유토리코씨. 꽤 많은 페이지를 할애받아

여전히 예쁨예쁨 시전하여

호오즈키와 러브러브 하며 갔다.

역시 이쪽 커플이 지금 귀백계에선 제일 행복한거 같다.

 

 

 

모두의 귀백들

전부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한 서클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