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즈키의 냉철 동인지 017.
[천]
017.
[천]
후지이 야야 개인서클 백귀 재록집 1245903
백귀
150503
200p.
도원향에 사는 신수가,
나에게 가르쳐준
사랑와 성
저런 내용입니다.
몇 없는 백귀본 입니다.
리리컬 에로본입니다.
뭔가
감성적인 문장이 가끔 나옵니다.
나의 첫 연인은
신이라 불리우는 짐승이었다
(.....첫........?)
길조의 신에게 사랑받는 기쁨에 떨고 있다
나는 지옥의 귀신인데......
신이 사는 하늘을 보며
조금....
아주 조금
눈물 흘린다.....
.........와.......
제가 귀백을 꽤 모았어도
이만큼 감성적인 문장을 읽은 일은 별로 없어요.
감성적이고
러브러브하고
에로에로하고
끈적끈적한 책 입니다.
사실
백귀에 몸담은 사람으로
딱이 외도할 마음은 없는데요.
단지 좀......
이 사람의 백택이 아주 예쁘기도 했고.
또 남자로서의 백택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유곽에서 백택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살짝 손대봤습니다.
백택의 공을 보고 싶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그 상대가 호오즈키가 아닌건 또 별로라....
그런고로 백귀인겁니다.
귀백의 인간으로 아주 보기 편한건 아닌데요.
그래도 백택은 아주아주 예쁘고
또 행위도 아주아주 멋있어서
그만 설레고 말았습니다.
좋아요 좋아.
단지.
조금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두 사람의 신장차입니다.
이건 귀백의 경우에도 민감하게 느끼는건데
저는 두 사람의 키가 같다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백택 수를 밀고 있다 하더라도
키 차이가 그렇게 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어제 저를 충격에 빠뜨린
아카미소의 <낙원행>은
내 가진 귀백책 중 최고다!!!!라고 부르짖을만한 책입니다만.
막상
아주 살짝 백택의 키가 작은 것 같아서
으으응? 이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천>의 두 사람은
완전히 신장차가 확 벌어져서
백택은 키가 큰 훈남이고
호오즈키는...............
작고 가녀립니다.
백택보다 어깨 하나는 아래로 내려 왔습니다.
..........왜 이렇게 작아......?
어린 호오즈키인가?
하고 몇번이나 생각했는데
아니, 멀쩡히 염라보좌관 시대의 호오즈키고요.
여체화인가?
하고 죽어라 보면
여체화 아니고요.
음....그런데도 너무 작고 가련한지라
여자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키 차이는 좀 불만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러브러브 순애순애 에로에로한 거
좋아합니다.
둘 다 순둥이라
수줍은 러브러브 작렬.....
꺄아아....
보는 사람도 부끄러워 질 정도로
순애 작렬.
귀백에 이런 순애 러브 스토리 있었던가요!?
...............있겠지만..............
저는 못 본것 같습니다^^.
두 사람.
예쁜 사랑 하세요.
저는
다시
귀백의 바다로.......퐁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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