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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백

018. [감옥 안의 짐승] - 어설트비어

 

호오즈키의 냉철 동인지 018.

[감옥 안의 짐승]

 

 

018.

[감옥 안의 짐승] -

어설트비어 / 코마 - 1358991

백귀

16p.

 

하얗고 예쁜 짐승이 무리들에게 붙잡힌 것을 보고

호오즈키는 흥미가 생겨서 몰래 잠입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짐승대신 사람이 갇혀 있었다

 

 

 

 

동인작가 중 백택을 제일 예쁘게 그리고

동인작가 중 호오즈키가 제일 멋있는

어설트비어의 만화. 그 두번째 소개입니다! 

 

소년 호오즈키와 옛 백택의 만남입니다.

첫 만남은 아닙니다만

둘 다 서로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아직 성적으로 흥미가 없는 호오즈키이고

남자에게 관심 없는 백택이건만.

괜히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

분위기 끈적끈적해집니다.

 

그런데 호오즈키는 동정이고

백택은 처녀입니다.

호오즈키는 기꺼이 동정을 버릴 준비가 되었는데

백택쪽이 겁을 먹은지라

결국 제대로 안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충분히 충분히

이 사람답게 에로합니다.

 

동정이어도

훌륭하고 훌륭한 몸에

여유 넘치는 호오즈키가 너무 멋있습니다.

이 사람의 호오즈키는 어리던 크던

왜 이렇게나 멋진건지.

 

 

아마도 이 뒷 이야기는

..........<아이의 장난>일까요.

뭐,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해도

호오즈키가 빠득대며 결심한 '다음에'가

<아이의 장난>으로 이어지거든요.

 

 

재미있는 것은

호오즈키의 배려(...)의 행위 만으로

냅따 도망갔던 백택이

후일 <아이의 장난>에서

호오즈키에게 그 행위를 제안한다는 것.

 

이 때즈음의 백택은 여러가지로 경험치도 쌓이고

태도가 이 <감옥 속의 짐승>때와 아주 다르다.

젊은 호오즈키는 여전히 쿨하지만서도.....

 

다음 소개는 아마 그걸로.......

 

 

 

쇠사슬이 끊어진 순간

냅따 도망가버린 그자식을

언젠가 범해버리겠다고 맹세했다.

 

후일 중국 유학중 재회한건 좋은데

남자의 얼굴따위 기억하지 못하며

여자만 좋아하는 바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쨌든 그 자리에서 범해버렸다.

(소년 호오즈키의 맹세)